[투핫테] 홍천 한 초등학교서 포탄 10발 발견…전교생 긴급 하교 조치




초등학교 공사 현장서 포탄 무더기 발견

강원도 홍천군의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6·25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다수 발견돼 군 당국의 긴급 수거 작업과 함께 학생들이 귀가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경찰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경 홍천군 서면에 위치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땅을 파던 작업자가 토양 속에 묻혀 있던 포탄을 발견해 112에 즉시 신고했다.

6·25전쟁 당시 사용 추정… 전교생 긴급 하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 당국과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발견된 포탄은 6·25전쟁 당시 우리 군 및 연합군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 총 10발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포탄 발견 직후 전교생을 즉시 귀가 조치하고 현장 접근을 통제했다. 군 당국 폭발물 처리반(EOD)은 안전 조치를 마친 뒤 발견된 포탄 10발을 전량 안전하게 수거했다.

사건과 무관한 초등학교 이미지

폭발 위험성 점검 및 인근 추가 수색

군 당국은 수거한 포탄의 폭발성 여부 및 정확한 종류를 정밀 조사하는 한편, 해당 공사 현장 일대에 추가로 묻힌 폭발물이 있는지 정밀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장이나 산지 등에서 녹슨 포탄이나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할 경우 절대 만지지 말고 즉시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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